온라인헌금 (Online Offering)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살전 5:16-18)

Ministries

 

 

 

Pray

접붙임 비유와 하나님의 구원(롬 11:11-24)
Sep 29, 2025

실패를 통한 구원 계획(롬 11:11~16)

11 그러면 내가 묻습니다. 이스라엘이 걸려 넘어져서 완전히 쓰러져 망하게끔 되었습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그들의 허물 때문에 구원이 이방 사람에게 이르렀는데, 이것은 이스라엘에게 질투하는 마음이 일어나게 하려는 것입니다.

12 이스라엘의 허물이 세상의 부요함이 되고, 이스라엘의 실패가 이방 사람의 부요함이 되었다면, 이스라엘 전체가 바로 설 때에는, 그 복이 얼마나 더 엄청나겠습니까?

13 이제 나는 이방 사람인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내가 이방 사람에게 보내심을 받은 사도이니만큼, 나는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14 나는 아무쪼록, 내 동족에게 질투심을 일으켜서, 그 가운데서 몇 사람만이라도 구원하고 싶습니다.

15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심이 세상과의 화해를 이루는 것이라면, 그들을 받아들이심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는 삶을 주심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16 맏물로 바치는 빵 반죽 덩이가 거룩하면 남은 온 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하면 가지도 그러합니다.

감람나무 접붙임 비유(롬 11:17~24)

17 그런데 참올리브 나무 가지들 가운데서 얼마를 잘라 내시고서, 그 자리에다 돌올리브 나무인 그대를 접붙여 주셨기 때문에, 그대가 참올리브 나무의 뿌리에서 올라오는 양분을 함께 받게 된 것이면,

18 그대는 본래의 가지들을 향하여 우쭐대지 말아야 합니다. 비록 그대가 우쭐댈지라도, 그대가 뿌리를 지탱하는 것이 아니라, 뿌리가 그대를 지탱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19 그러므로 "본래의 가지가 잘려 나간 것은, 그 자리에 내가 접붙임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하고 그대는 말해야 할 것입니다.

20 옳습니다. 그 가지들이 잘린 것은 믿지 않은 탓이고, 그대가 그 자리에 붙어 있는 것은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교만한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십시오.

21 하나님께서 본래의 가지들을 아끼지 않으셨으니, 접붙은 가지도 아끼지 않으실 것입니다.

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은 넘어진 사람들에게는 준엄하십니다. 그러나 그대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하나님이 그대에게 인자하게 대하실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대도 잘릴 것입니다.

23 그러나 믿지 않았던 탓으로 잘려나갔던 가지들이 믿게 되면, 그 가지들도 접붙임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다시 접붙이실 수 있습니다.

24 그대가 본래의 돌올리브 나무에서 잘려서, 그 본성을 거슬러 참올리브 나무에 접붙임을 받았다면, 본래 붙어 있던 이 가지들이 제 나무에 다시 접붙임을 받는 것이야 얼마나 더 쉬운 일이겠습니까?

            

<말씀묵상>

이스라엘의 실패(넘어짐)는 이방인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이스라엘은 완악해져서 넘어졌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넘어짐은 영원하지 않으며, 그들은 다시 일어설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렀습니다. 바울은 어디를 가든 유대인 회당에서 먼저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이 복음을 거부하니 그는 회당에서 나와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유대인이 믿지 않아서 이방인이 더 빨리 주님을 믿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실패를 사용해 이방인을 구원하시고, 이스라엘이 시기심을 품게 하셔서 결국 이스라엘도 회복하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실패가 열방에 복이 되었다면, 그들의 회복은 세상에 더 큰 복이 될 것입니다.

 

실패까지 사용해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앞에 내가 순복할 일은 무엇인가요?

나는 이스라엘의 일시적인 넘어짐까지도 이방인의 구원으로 이끄신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에 깊이 감탄합니다. 삶에서도 예상치 못한 실패나 좌절을 겪을 , 나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크신 계획 안에 있음을 온전히 믿고 순복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특히 나의 연약함이나 부족함으로 인해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 나는 '이것마저도 하나님께서 선을 이루시기 위해 사용하실 '이라는 믿음으로 나의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기를 결단합니다.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지혜를 의심하지 않고, 오히려 그분께서 나를 더욱 온전하게 빚어가시는 과정임을 신뢰하며 나아가겠습니다. 이처럼 나의 모든 삶의 순간, 심지어 실패의 자리에서도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전적으로 나를 맡겨드리며, 그분의 뜻을 이루는 도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바울이 접붙임의 비유로 전한 교훈은 무엇인가요?

올리브나무는 포도나무와 함께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나무입니다. 하나님이 참올리브나무 가지 중 얼마를 꺾어 내시고, 돌올리브나무 가지들을 접붙여 참올리브나무 뿌리의 진액을 받게 하셨습니다. 뿌리는 이스라엘의 족장들을, 접붙임을 받은 가지는 이방인 성도들을 가리킵니다. 이방인은 예수님을 믿어서 하나님 백성이 되었고, 유대인은 믿지 않아서 잘려 나갔습니다. 먼저 믿은 이방인 성도는 교만한 마음을 품으면 안 됩니다. 복음을 거부한 유대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신앙의 뿌리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돌올리브나무 가지를 접붙여 주신 하나님은 참올리브나무 가지인 유대인이 예수님께로 돌아오기만 하면 언제든 받아 주십니다.

 

신앙의 뿌리를 생각하며,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 나와 공동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나는 우리가 이방인임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라는 믿음의 뿌리에 접붙임 받았다는 사실에 깊이 감사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나는 마치 가지보다 우월한 것처럼 교만해서는 되며, 오히려 그들의 꺾임을 통해 우리가 구원의 은혜를 입었음을 겸손히 기억해야 합니다. 따라서 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뜨거운 마음으로 기도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또한 나와 공동체는 그들에 대한 영적인 빚을 인식하고, 이스라엘의 회복이 하나님의 완전한 구원 계획의 부분임을 잊지 말아야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시 접붙이실 것을 소망하며, 나의 삶과 교회가 귀한 역사를 위해 기도하며 동참하는 자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무리 놀라운 은혜를 받아도 믿음을 저버리면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 앞에 서게 됨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구하며 겸손하고 신실하게 행하게 하소서. 제가 은혜로 부름받아 은혜로 살며 은혜를 노래하는, 참된 하나님 백성으로 살아가도록 이끄소서.

Pray

고집과 무지로 외면한 하나님의 복(롬 10:14-21)
Sep 27, 2025

복음 전도의 필요성( 10:14~15)

14 그런데 사람들은 자기들이 믿은 적이 없는 분을 어떻게 부를 수 있겠습니까? 또 들은 적이 없는 분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선포하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들을 수 있겠습니까?

15 보내심을 받지 않았는데, 어떻게 선포할 수 있겠습니까? 성경에 기록한 바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얼마나 아름다우냐!" 한 것과 같습니다. / ㉨사 52:7

이스라엘이 믿지 않은 이유( 10:16~21)

16 그러나 모든 사람이 다 복음에 순종한 것은 아닙니다. 이사야는 ㉪"주님, 우리가 전하는 소식을 누가 믿었습니까?" 하고 말하였습니다. ㉪사 53:1(칠십인역)

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생기고, 들음은 그리스도를 전하는 말씀에서 비롯됩니다.

18 그러면 내가 묻습니다. 그들은 들은 일이 없습니까? 물론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 말씀에 ㉬"그들의 목소리가 온 땅에 퍼지고, 그들의 말이 땅 끝까지 퍼졌다" 하였습니다. / ㉬시 19:4(칠십인역)

19 내가 다시 묻습니다. 이스라엘이 알지 못하였습니까? 이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먼저 모세를 통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내 백성이 아닌 사람들로 너희의 질투심을 일으키고, 미련한 백성들로 너희의 분노를 자아내겠다." / ㉭신 32:21

20 또한 이사야는 매우 담대하게 이렇게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나를 찾지 않는 사람들을 내가 만나 주고, 나를 구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내가 나타났다." / ㉠사 65:1(칠십인역)

21 또한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보고 ㉡"복종하지 않고 거역하는 백성에게, 나는 온종일 내 손을 내밀었다" 하신 말씀을 선포하였습니다. / ㉡사 65:2(칠십인역)

            

<말씀묵상>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복음 전파는 예수님의 지상 명령입니다.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누구든지 구원을 얻을 있으며(10:13), 죄인이 구원을 받으려면 주님의 이름을 불러야 합니다. 그가 주님의 이름을 부르려면 주님이 죄인을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믿으려면 복음을 들어야합니다. 그가 복음을 들으려면 누군가 복음을 전파해 주어야 합니다. 주님은 지금도 복음의 일꾼을 열방에 보내십니다. 복음을 들려주어야 믿을 있고 구원받을 있기 때문입니다(17). 복음은 땅끝까지 전파되어야 합니다. 성도는 '나가는 선교사' 되거나 '보내는 선교사' 되어야 합니다. 삶의 자리에서 때를 얻든지 얻지 못하든지 항상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나는 삶의 자리에서 전도자의 사명을 어떻게 감당하고 있나요?

복음이 전해져야만 믿음이 생기고 구원에 이를 있다는 진리가 나의 마음에 깊이 울립니다. 나는 삶의 자리에서 예수님의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전도자로서 어떤 모습으로 서야 할지 깊이 고민하게 됩니다. 비록 아직은 때로 용기가 부족하고 망설일 때도 있지만, 나는 내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나의 변화된 삶과 간증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조심스럽게 나누려고 노력합니다. 또한 나는 아직 주님을 모르는 이들을 위해 매일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그들에게 다가가실 있도록 겸손히 나를 내어드리는 마음을 가집니다.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자의 발걸음처럼, 나의 발걸음도 복음의 통로가 되어 많은 영혼이 주께 돌아오는 통로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유대인이 복음을 거부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나님은 먼저 유대인에게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복음을 믿지 않았을까요? 그들이 복음을 듣지못했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유대인이 있는 곳이면 어디나 복음이 전파되었습니다. 그들은 복음의 내용을 알지 못했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은 복음을 알았기에 핑계할 없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은 것은 고집과 무지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종일 손을 내미시고 그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셨지만, 그들은 고집스럽게 거부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믿는 이방인에게 복을 주셔서 유대인이 그들을 시기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이라도 말씀을 거부하면 복이 옮겨 감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들을 , 고집과 무지로 외면하는 부분은 없었나요?

나는 복음이 선포되어도 모든 사람이 순종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나는 솔직히 고집과 무지로 인해 하나님의 분명한 말씀을 듣고도 애써 외면했던 순간들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특히 나의 생각이나 계획과 다를 , 때로는 익숙한 습관에서 벗어나기 싫어 주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지 않으려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나는 주님께서 나에게 주시고자 하는 은혜와 온전한 길을 놓치기도 했고, 영적으로 곤고해지는 경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나는 나의 고집과 무지를 내려놓고, 어떤 말씀이든 겸손히 받아들이며 온전히 순종하여 주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고집과 무지로 귀를 막은 채 말씀 듣는 복을 외면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니다. 종일 손을 펴고 저를 간절히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반응해 믿음의 길을 걷게 하소서. 복음을 알고 믿을 뿐 아니라, 복음에 순종하며, 복음을 들고 땅끝까지 나아가 전하게 하소서.

Pray

율법을 완성하신 예수님을 믿으십시오(롬 10:1-13)
Sep 26, 2025

이스라엘의 무지( 10:1~4)

1 형제자매 여러분, 내 마음의 간절한 소원과 내 동족을 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내 기도의 내용은, 그들이 구원을 얻는 일입니다.

2 나는 증언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데 열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열성은 올바른 지식에서 생긴 것이 아닙니다.

3 그들은 하나님의 의를 알지 못하고, 자기 자신들의 의를 세우려고 힘을 씀으로써, 하나님의 의에는 복종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4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율법의 끝마침이 되셔서, 모든 믿는 사람에게 의가 되어 주셨습니다.

의에 이르는 ( 10:5~13)

5 모세는 율법에 근거한 의를 두고 기록하기를 ㉡"율법을 행한 사람은 그것으로 살 것이다" 하였습니다. / ㉡레 18:5

6 그러나 믿음에 근거한 의를 두고는, 이렇게 말합니다. ㉢"너는 마음 속으로 '누가 하늘에 올라갈 것이냐' 하고 말하지 말아라. (그것은 그리스도를 끌어내리는 것입니다.) / ㉢신 30:12

7 또 ㉣'누가 ㉤지옥에 내려갈 것이냐' 하고 말하지도 말아라. (그것은 그리스도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 ㉣신 30:13 ㉤또는 '깊은 곳'

8 그러면 그것은 무엇을 뜻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네게 가까이 있다. 네 입에 있고, 네 마음에 있다"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입니다. / ㉥신 30:14

9 당신이 만일 예수는 주님이라고 입으로 고백하고,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마음으로 믿으면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10 사람은 마음으로 믿어서 의에 이르고, 입으로 고백해서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11 성경은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하고 말합니다. / ㉦사 28:16(칠십인역)

12 유대 사람이나, 그리스 사람이나, 차별이 없습니다. 그는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주님이 되어 주시고,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풍성한 은혜를 내려주십니다.

13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누구든지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 ㉧욜 2:32

            

<말씀묵상>

하나님을 향해 열심이었던 이스라엘 사람들의 문제점은 무엇이었나요                                                       

바울은 동족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이스라엘에게는 많은 특권이 있었고 하나님을 향한 열심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그들의 열심이 '올바른 지식'(하나님의 ) 따른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의를 세우려고 힘쓰면서 하나님의 의에는 복종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의는 십자가로 모든 죄를 대속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율법을 완성하셨고, 모든 믿는 이에게 의를 이루시고 율법에 마침표를 찍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의를 얻는 번째 단계는 자신의 의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잘못된 열심과 고집을 버릴 , 바른 지식을 따르는 신앙인이 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나의 지식은 무엇에 근거하나요?

나는 때때로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마음만으로 충분하다고 여겼지만, 오늘 말씀은 '올바른 지식' 없으면 나의 열심이 자칫 의를 세우는 방향으로 흐를 있음을 경고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섬기는 지식은 나의 노력이나 행위, 혹은 익숙한 전통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완전한 의에 근거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이제 나는 율법의 끝마침이 되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었음을 분명히 붙잡고, 진리 위에 서기를 원합니다. 그러므로 나는 나의 모든 봉사와 헌신이 나의 의가 아닌 오직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아는 바른 지식에 근거하여, 하나님께 참된 기쁨을 드리는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사람이 의에 이르는 가지 길은 무엇인가요?

의에 이르는 데는 가지 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의 '이고, 하나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입니다.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는 '모든' 율법을 '항상' 행하는 사람만이 얻을 있습니다( 3:10). 그런데 이는 불가능합니다. 반면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누구나 얻을 있습니다. 하늘에 올라갈 필요도 없고, 음부에 내려갈 필요도 없습니다. 그리스도는 이미 세상에 오셨고,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주님으로 시인하고, 하나님이 예수님을 죽은 가운데서 살리신 사실을 믿으면 구원을 얻습니다.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차별이 없습니다. 성도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고 믿음으로 의를 얻은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해 구원에 이를 있도록 내가 도울 이는 누구인가요?

나는 주변에서 아직 복음을 알지 못해 속에서 힘겨워하거나, 혹은 교회는 다니지만 구원의 확신이 약해 보이는 가족이나 친구, 동료들이 바로 내가 도와야 이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을 돕기 위해 나는 나의 속에서 예수님의 사랑과 나의 변화를 솔직하게 나누고, 그분이 어떤 분이신지 이야기해 것입니다. 구원에 이르는 길이 어렵거나 멀리 있지 않고, 바로 우리 마음과 입술에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나는 복음을 간절한 마음으로 전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이 예수님을 주님으로 시인하고 마음으로 믿어 영원한 구원에 이르도록, 나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매일 사명을 감당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길을 허락해 주셔서 제가 은혜를 누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제 안에서 찾으려 했던 의를 내려놓고 주님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주님의 이름을 부를 때 누리는 부요함을 즐거이 전하게 하소서.

Pray

사람의 의는 구원에 걸림돌입니다(롬 9:25-33)
Sep 25, 2025

이방인과 유대인의 구원( 9:25~29)

25 그것은 하나님이 호세아의 글 속에서 하신 말씀과 같습니다. ㉭"나는, 내 백성이 아닌 사람을 '내 백성'이라고 하겠다. 내가 사랑하지 않던 백성을 '사랑하는 백성'이라고 하겠다." / ㉭호 2:23

26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다' 하고 말씀하신 그 곳에서, 그들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자녀라고 일컬음을 받을 것이다." / ㉠호 1:10

27 그리고 또 이사야는 이스라엘을 두고 이렇게 외쳤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다의 모래와 같이 많을지라도, 남은 사람만이 구원을 얻을 것이다. / ㉢사 10:22; 23

28 주님께서는 그 말씀하신 것을 온전히, 그리고 조속히 온 땅에서 이루실 것이다."

29 그것은 또한, 이사야가 미리 말한 바 ㉣"만군의 주님께서 우리에게 씨를 남겨 주지 않으셨더라면, 우리는 소돔과 같이 되고, 고모라와 같이 되었을 것이다" 한 것과 같습니다. / ㉣사 1:9(칠십인역)

믿음의 결과와 행위의 결과( 9:30~33)

30 그러면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해야 하겠습니까? 의를 추구하지 않은 이방 사람들이 의를 얻었습니다. 그것은 믿음에서 난 의입니다.

31 그런데 이스라엘은 의의 율법을 추구하였지만, 그 율법에 이르지 못하였습니다.

32 어찌하여 그렇게 되었습니까? 그들은 믿음에 근거하여 의에 이르려고 한 것이 아니라, 행위에 근거하여 의에 이르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걸림돌에 걸려 넘어진 것입니다.

33 그것은 성경에 기록한 바와 같습니다. "보아라, 내가 시온에,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를 둔다. 그러나 그를 믿는 사람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말씀묵상>

구약성경에 기록된 하나님 말씀이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바울은 호세아와 이사야의 글을 통해 이방인과 유대인의 구원을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내 백성이 아닌 자를 내 백성으로 부르겠다."라고 하셨고(호 2:23),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받을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사 10:22). 말씀대로 하나님은 많은 이방인이 하나님 백성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바다의 모래같이 많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적은 수만 구원받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남은 자의 씨를 남기지 않으셨다면 이스라엘은 소돔과 고모라처럼 멸망했을 것입니다(사 1:9).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입니다. 이방인이든 유대인이든 하나님이 긍휼로 택하신 자만 구원받습니다.

이방인인 나를 택하시고 구원하신 하나님 은혜에 어떻게 감사할까요?

이방인이었던 나를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으로 부르시고 구원해 주셨다는 사실에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아무 자격 없는 나를 사랑하지 않으셨던 자에서 사랑하는 자로 불러주신 놀라운 은혜 앞에서, 나는 크신 사랑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놀랍습니다. 하지만 나는 단순히 말로만이 아닌, 나의 전체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야말로 가장 진실한 감사의 표현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나는 주변에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복된 소식을 전하며 그들도 사랑 안으로 초대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나는 매일 나의 속에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며, 나를 택하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드리기를 소망합니다.

이방인들은 의를 얻고, 유대인들은 의를 얻지 못했나요?

다수의 이스라엘 사람은 구원에서 멀어졌고, 소수의 이스라엘 사람만 구원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신실하지 않으셔서 이스라엘이 실패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자신의 의로운 행위로 구원 얻는다고 착각했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행위로 하나님 앞에 없는 죄인입니다. 예수님이 죄인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심은 인간의 의로는 결코 구원받을 없음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우상을 숭배하며 돈과 쾌락을 추구하던 이방인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율법을 따라 의롭게 산다고 자처하던 이스라엘은 의를 얻지 못했습니다. 자신의 의를 내세우는 자에게 십자가는 패망의 걸림돌입니다. 그러나 죄인 됨을 고백하는 자에게는 구원의 반석입니다.

믿음보다 행위를 앞세우는 사람들을 내가 어떻게 도울 있나요?

믿음보다 행위를 앞세우는 사람들을 향한 바울 사도의 안타까움이 느껴집니다. 또한 때로는 나의 의로운 행실로 하나님께 나아가려 했던 적이 있었기에, 그런 이들의 마음을 어렴풋이나마 이해할 있습니다. 나는 그들에게 율법의 행위로는 결코 온전해질 없으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는 복음의 진리를 인내심 있게 전하고 싶습니다. 말로만 전하기보다는, 나의 속에서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를 받은 자의 진정한 기쁨과 자유를 보여주는 것이 증거가 되리라 믿습니다. 내가 만나는 모든 이들이 율법 행위라는 무거운 짐에서 벗어나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안식과 구원을 누리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구원은 믿음으로만 받는다고 말하면서도 여전히 행위를 앞세우는 제 어리석음을 회개합니다. 저를 친히 선택하시고 부르셔서 자녀 삼으신 은혜에 감사하며, 제 믿음이 변질되지 않았는지 날마다 돌아보게 하소서. 주님의 십자기만을 붙잡고 겸손히 주님의 길을 쫓게 하소서.

Pray

긍휼과 진노에 담긴 하나님 주권(롬 9:14-24)
Sep 24, 2025

의로우신 하나님( 9:14~18)

14 그러면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을 해야 하겠습니까? 하나님이 불공평하신 분이라는 말입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15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긍휼히 여길 사람을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사람을 불쌍히 여기겠다" 하셨습니다.

16 그러므로 그것은 사람의 의지나 노력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에 달려 있습니다.

17 그래서 성경에 바로를 두고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일을 하려고 너를 세웠다.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나타내고, 내 이름을 온 땅에 전파하게 하려는 것이다" 하셨습니다.

18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긍휼히 여기시고자 하는 사람을 긍휼히 여기시고, 완악하게 하시고자 하는 사람을 완악하게 하십니다.

토기장이와 진흙( 9:19~24)

19 그러면 그대는 내게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찌하여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책망하시는가? 누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할 수 있다는 말인가?"

20 오, 사람아, 그대가 무엇이기에 하나님께 감히 말대답을 합니까? 만들어진 것이 만드신 분에게 "어찌하여 나를 이렇게 만들었습니까?" 하고 말할 수 있습니까?

21 토기장이에게, 흙 한 덩이를 둘로 나누어서, 하나는 귀한 데 쓸 그릇을 만들고, 하나는 천한 데 쓸 그릇을 만들 권리가 없겠습니까?

22 하나님께서 하신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진노하심을 보이시고 권능을 알리시기를 원하시면서도, 멸망받게 되어 있는 진노의 대상들에 대하여 꾸준히 참으시면서 너그럽게 대해 주시고,

23 영광을 받도록 예비하신 자비의 대상들에 대하여 자기의 풍성하신 영광을 알리시고자 하셨더라도, 어떻다는 말입니까?

24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르시되, 유대 사람 가운데서만이 아니라, 이방 사람 가운데서도 부르셨습니다.

            

<말씀묵상>

하나님이 바로를 완악하게 하셨다는 표현은 실상 어떤 의미인가요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에는 결코 불의가 없습니다. 만일 하나님이 의인을 버리신다면, 그것은 분명 불의한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에 의인은 하나도 없으며 모든 사람은 죄인입니다. 하나님이 죄인을 구원하시는 근거는 '긍휼'입니다. 구원은 사람의 의지나 노력에 달린 것이 아니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완악하게 자를 완악하게 하십니다. 이집트의 바로가 완악하게 됨은 하나님이 그를 완악하게 하신 것이 아니라, 스스로 완악하게 그를 하나님이 내버려두신 것입니다. 불의한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는 '내버려두심'입니다(1:24). 

죄인인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긍휼은 어떠한가요?

나는 죄인인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긍휼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 다시금 깨닫습니다. 나는 내가 무엇을 잘해서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값없이 베풀어주신 그분의 선택과 은혜 때문이라는 것을 인정합니다. 세상적으로는 자격이 없고 내세울 것이 없는 나를 주님께서 긍휼히 여기셔서 당신의 백성으로 삼아주신 것이 참으로 감사할 일입니다. 만약 하나님의 긍휼이 없었다면 나는 여전히 죄와 죽음의 노예로 살아가고 있었을 테니, 구원의 은혜는 정말 헤아릴 없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긍휼에 감사하며, 받은 사랑에 합당하게 겸손히 그분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토기장이의 권한을 통해 하나님의 어떤 권한을 생각해 있나요?

바울은 하나님의 권한을 토기장이에 비유합니다. 토기장이가 진흙 덩이를 나누어 하나는 귀히 그릇을, 하나는 천히 그릇을 만든다고 비난할 사람은 없습니다. 토기장이에게 다른 용도의 그릇을 만들 권한이 있듯, 하나님도 타락한 인간에게 긍휼 혹은 진노를 베푸실 권한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는 불의가 없습니다. 비유에서 '그릇'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진노의 그릇에게도 오래 참으시고 너그럽게 대하십니다. 단지 그들이 끝까지 복음을 믿지 않아서 멸망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긍휼의 그릇에게는 하나님의 영광이 얼마나 풍성한지 알려 주십니다. 하나님은 유대인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긍휼의 그릇들을 부르셨습니다. 그릇이 바로 우리입니다. 

삶에서 하나님의 권한이기에 항변할 없는 일은 무엇인가요?

나는 토기장이가 흙으로 그릇을 빚는 것처럼 삶을 만드시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을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나는 삶에서 어떤 모습으로 빚어지고 어떤 용도로 사용될지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권한에 달려 있음을 고백합니다. 때로는 내가 원하는 대로 상황이 흘러가지 않거나 이해할 없는 일들을 겪을 , 나는 하나님의 크신 앞에 감히 항변할 없음을 깨닫습니다. 특히 내가 죄인이고 아무런 자격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구원받아 귀한 하나님의 자녀가 것은 나의 어떠한 노력 때문이 아닌 전적인 그분의 선택임을 인정합니다. 그러므로 나는 나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 앞에 겸손히 순종하며, 그분의 영광을 위한 존귀한 그릇으로 쓰임 받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다 이해할 수 없어도 하나님의 뜻은 의롭고 완전하심을 믿고 불평을 거두길 원합니다. 토기장이이신 하나님의 손에 제 마음과 삶을 맡겨 드리며, 하나님의 긍휼을 기대하고 의지하게 하소서 창조주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릴 그릇으로 쓰임받는 제가 되게 하소서.

2022년 행복한교회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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