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헌금 (Online Offering)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살전 5:16-18)

Ministries

 

 

 

Pray

성경 예언을 성취한 기업 분배(수 19:1-23)
Dec 15, 2025

시므온 지파의 정착( 19:1~9)

1 두 번째로 시므온 곧 시므온 자손 지파의 각 가문의 몫을 결정할 제비를 뽑았다. 그들의 유산은 유다 자손의 몫 가운데서 차지하였다.

2 다음은 그들이 차지한 유산이다. 브엘세바 곧 세바와 몰라다와

3 하살수알과 발라와 에셈과

4 엘돌랏과 브둘과 호르마와

5 시글락과 벳말가봇과 하살수사와

6 벳르바옷과 사루헨, 이렇게 열세 성읍과 그 주변 마을들,

7 또 아인과 림몬과 에델과 아산, 이렇게 네 성읍과 그 주변 마을들,

8 또 남쪽 라마 곧 바알랏브엘까지, 이 성읍들을 둘러 있는 모든 마을이 시므온 자손의 지파가 그 가문을 따라 받은 유산이다.

9 시므온 자손은 유다 자손의 몫 가운데서 그들의 유산을 받았다. 유다 자손의 몫이 필요 이상으로 크기 때문에, 시므온 자손이 그들의 몫을 유다 지파의 유산 가운데서 받은 것이다.

스불론과 잇사갈지파의 정착( 19:10~23)

10 세 번째로 스불론 자손의 각 가문의 몫을 결정할 제비를 뽑았다. 그들이 받은 유산의 경계선은 사릿까지 미치고,

11 거기서 서쪽으로 올라가서 마랄라에 이르고, 답베셋을 만나서 욕느암 맞은쪽 개울에 미친다.

12 그 경계선이 사릿에서부터는 동쪽으로 돌아서 해 뜨는 쪽으로 기슬롯다볼의 경계선에 이르고, 다브랏까지 나아가서 야비아로 올라간다.

13 거기에서부터 동쪽으로 가드헤벨을 지나서 엣가신에 이르고, 림몬으로 나와서 네아 쪽으로 구부러진다.

14 거기에서 경계선은 북쪽으로 돌아서 한나돈까지 가고, 입다엘 골짜기에 이르러서 그 끝이 된다.

15 또 갓닷과 나할랄과 시므론과 이달라와 베들레헴, 이렇게 열두 성읍과 그 주변 마을들이 여기에 포함된다.

16 이 성읍들과 그 주변 마을은, 스불론 자손이 그 가문을 따라 얻은 유산이다.

17 네 번째로 잇사갈 곧 잇사갈 자손의 각 가문의 몫을 결정할 제비를 뽑았다.

18 그들이 받은 땅은 이스르엘과 그술롯과 수넴과

19 하바라임과 시온과 아나하랏과

20 랍빗과 기시온과 에베스와

21 레멧과 언간님과 엔핫다와 벳바세스이다.

22 그 경계선은 다볼과 사하수마와 벳세메스와 맞닿고, 그 경계선의 끝은 요단 강이다. 모두 열여섯 성읍과 그 주변 마을들이다.

23 이것이 잇사갈 자손의 지파가 그 가문을 따라 유산으로 받은 성읍들과 그 주변 마을들이다.

            

<말씀묵상>

시므온 지파가 분배받은 기업은 어디인가요?

일곱 지파 번째로 시므온 지파가 제비 뽑습니다. 시므온 지파는 유다 자손의 기업 중에서 기업을 얻습니다. '유다 자손의 분깃이 너무 많으므로' 그들의 기업을 유다 지파 기업에서 받은 것입니다(9). 한편 시므온 지파의 기업 분배는 야곱이 시므온과 레위에게 말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49:5~7). 시므온과 레위는 하몰의 아들 세겜과 성읍 모든 남자를 할례받게 후에 칼로 쳐서 죽였는데, 일은 야곱 가족을 위태롭게 만들었습니다( 34). 시므온 지파는 유다 지파의 기업을 분배받고 통일 왕국 시대까지 정체성을 유지하다가, 분열 시대 이후에는 북쪽으로 이주하면서 흩어지게 됩니다. 이로써 “그들을···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 49:7)라는 야곱의 예언이 성취됩니다. 

내가 다른 사람의 영역 안에서 도움을 받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미 공동체가 마련해 '영적인 안정과 자원'입니다. 시므온 지파는 유다 지파의 광활한 땅이 있었기에 비로소 그들의 기업을 확보할 있었습니다. 나는 내가 누리는 많은 혜택이 선배들의 희생과 교회의 헌신 덕분임을 잊지 않고 감사해야 합니다. 때로 나는 힘으로 모든 것을 이룬 것처럼 착각하지만, 실제로는 타인의 도움 위에 있습니다. 나는 현재의 경제적인 안정이나 심리적인 평안이 공동체(유다) 울타리 안에 있기에 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이러한 도움은 혼자만의 것이 아니며, 또한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나는 받은 은혜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겸손한 마음으로 감사하며 공동체에 헌신하겠습니다. 

스불론 지파가 차지한 땅은 예수님과 어떤 관련이 있나요?

스불론과 잇사갈 지파는 가나안의 북쪽 지역을 제비 뽑습니다. 스불론 지파는 납달리, 아셀, 잇사갈 지파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앗수르의 억압으로 인해 흑암속에 있는 스불론과 납달리 땅이 빛을 보게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9:1~2). 이는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이 나사렛과 갈릴리에서 사역하심으로 성취됩니다( 4:13~16). 잇사갈 지파는 므낫세, 스불론, 납달리 지파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잇사갈 지파의 동쪽 경계는 요단강입니다. 야곱의 예언대로( 49:14~15), 잇사갈 지파는 이스르엘 평원과 기손강 부근의 비옥하고 아름다운 땅과 요단강 부근의 풍요로운 땅을 분배받습니다. 

삶의 터전에 되신 주님이 임하시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나의 영역이 어둠에서 벗어나 빛과 희망으로 가득 것입니다. 주님이 임재하시면, 이전에 칙칙하고 막혀 있던 삶의 모든 경계가 영적으로 확장됩니다. 나는 세상의 기준이 아닌 주님의 시선으로 직장과 가정을 바라보며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게 됩니다. 주변의 모든 환경과 관계 속에서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도록 나의 태도가 변화될 것입니다. 안에 남아 있던 죄의 잔재와 부정적인 생각들은 주님의 앞에서 힘을 잃고 사라지게 됩니다. 주님은 내가 있는 곳을 단지 생존하는 곳이 아니라, 사명을 이루는 거룩한 장소로 바꾸어 주십니다. 나는 주님이 통치하시는 삶의 터전에서 참된 기쁨과 승리를 매일 경험하며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게 기업으로 주신 좋은 것들을 지켜 내는 게 쉽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당장 눈앞에 펼쳐진 것만 보지 않고, 앞으로 주실 것을 바라보며 소망을 갖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감당하게 하소서. 하나님이 주신 것을 누리는 데 그치지 않고, 나누는 삶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Pray

과업 완수를 위한 지도자의 독려(수 18:1-10)
Dec 13, 2025

일곱 지파에게 권면함( 18:1~7)

1 이스라엘 자손이 그 땅을 정복한 뒤의 일이다.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서, 거기에 회막을 세웠다.

2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유산을 아직도 받지 못한 지파가 일곱이나 남아 있었다.

3 그래서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당신들은 어느 때까지 주 당신들 조상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주신 땅을 차지하러 가기를 미루겠소?

4 당신들은 각 지파에서 세 사람씩을 선출하시오. 내가 그들을 그리로 보내겠소. 그들이 가서 그 땅을 두루 다닌 뒤에, 자기 지파가 유산으로 받을 땅의 모양을 그려서 내게로 가져 오도록 하겠소.

5 그 땅은 일곱 몫으로 나눌 것이오. 유다는 남쪽의 자기 영토에 머물고, 요셉 족속은 북쪽의 자기 영토에 머물도록 하시오.

6 당신들은 그 땅을 일곱 몫으로 나누어서 지도를 그리고, 그것을 여기 나에게로 가져 오시오. 그러면 내가 여기 주 우리 하나님 앞에서 제비를 뽑아서, 당신들의 몫을 결정하겠소.

7 그러나 당신들 가운데서 레위 사람은 받을 몫이 없소. 주님의 제사장이라는 직분이 곧 그들의 유산이기 때문이오. 또한 갓과 르우벤과 므낫세 반쪽 지파는, 주님의 종 모세가 요단 강 건너 동쪽에서 그들에게 준 유산을 이미 받았소."

일곱 지파에게 땅을 분배함( 18:8~10)

8 그 땅의 모양을 그리러 가는 사람들이 떠나려 할 때에,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지시하였다. "가서 그 땅을 두루 다녀 보고, 그 지도를 그려서 내게로 돌아오시오. 내가 여기 실로에서 주님 앞에서 제비를 뽑아서 당신들의 몫을 결정하겠소."

9 그 사람들이 가서 그 땅을 두루 다니며 성읍의 명단을 작성하여, 책에 일곱 몫으로 그려서, 실로의 진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돌아왔다.

10 실로에서 여호수아는 주님 앞에서 제비를 뽑고, 거기에서 그는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에게 그 땅을 나누어 주었다.            

<말씀묵상>

실로로 진영을 옮긴 , 여호수아가 일은 무엇인가요?

이스라엘이 길갈에서 실로로 진영을 옮깁니다. 실로는 지리적으로 가나안의 중심부에 위치합니다. 실로에 회막을 세운 것은 그곳이 이스라엘의 종교 중심지가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가나안 땅은 이미 정복되었으나, 기업을 분배받지 못한 이들이 일곱 지파나 됩니다. 아마도 백성이 땅을 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듯합니다. 여호수아가 일곱 지파에게 세 사람씩 대표자를 선정해 남은 땅을 조사하고 일곱 구획으로 그려 오면, 하나님 앞에서 제비뽑기를 통해 분배하겠다고 합니다. 레위 지파는 땅 분배에서 제외됩니다. 하나님의 제사장이라는 직분이 곧 그들의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가 요단 동쪽의 갓과 르우벤과 므낫세 반 지파가 이미 기업을 분배받았다는 사실을 다시 언급하는데, 이는 지리적으로 나뉘어 있지만 이스라엘 열두 지파가 한 민족임을 계속 상기시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이나 말씀이 있음에도 내가 적극적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일이 있나요?

하나님이 주신 비전이 있음에도 내가 적극적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일은, '미루는 습관' '편안함에 대한 집착' 때문입니다. 이미 정복은 시작되었고 주님의 약속도 명확한데, 나는 당장의 안락함에 빠져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를 망설입니다. 나는 주님이 주신 구체적인 사명을 알면서도, 일을 시작하는 필요한 수고를 피하고 싶어 합니다.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언제까지 지체하겠느냐' 책망했듯이, 나는 주님의 명령을 실행하기 위해 즉시 행동하지 않는 나태함을 버려야 합니다. 주님이 주신 비전은 내가 편안하게 앉아 있을 때가 아니라, 믿음으로 움직일 비로소 완성됩니다. 나는 미정복된 삶의 영역을 측정하고 기록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주님의 뜻대로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주저하지 않고 나아갈 , 삶에 진정한 안식처가 마련될 것입니다. 

나머지 일곱 지파의 분배는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선발된 대표자들이 남은 땅을 그려 오기 위해 떠납니다. 여호수아는 그들의 임무를 분명히 상기시킵니다. 일곱 지파의 대표자들이 명령대로 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오자, 여호수아는 실로의 하나님 앞에서 제비뽑기로 땅을 분배합니다. 회막이 세워진 '실로' '여호와 앞에서'라는 말의 반복은 하나님이 분배의 주권자이심을 나타냅니다(8~10). 장차 차지할 땅을 믿음으로먼저 분배한 것이기에, 일곱 지파는 땅을 차지하기 위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구하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내가 믿음으로 먼저 선포하고 최선을 다해 행할 일은 무엇인가요?

주님 주신 사명의 영역을 명확히 정의하고 그것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결단하는 것입니다. 미지의 땅이라 할지라도, 나는 주님의 말씀을 근거로 삶의 목표와 비전을 분명하게 선언해야 합니다. 나는 막연하게 생각만 것이 아니라, 종이에 적거나 타인에게 말하여 나의 결단을 구체적으로 행동화해야 합니다. 측량하는 사람들이 땅을 두루 다닌 것처럼, 나는 나의 사명을 위해 필요한 모든 정보와 자원을 부지런히 찾아보고 점검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나의 최선은 인간적인 노력을 넘어서, 주님 앞에서 겸손히 무릎 꿇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내가 믿음으로 선포하고 최선을 다할 , 가장 정확하고 공정한 결과를 허락하실 것입니다. 나는 주님의 뜻을 행함으로써 매일 승리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현실에 안주한 채 사명을 감당하는 것을 부담으로 여기며 지체하는 저의 안일함과 게으름을 고백합니다. 잊고 있는 약속과 사명을 다시 붙들도록 말씀으로 격려해 주시고 비전을 선명히 보게 하소서. 그리하여 머뭇거리거나 미루지 않고, 끝까지 사명에 충성하게 하소서.

Pray

지혜롭게 설득하는 지도자(수 17:14-18)
Dec 12, 2025

요셉 자손의 불평( 17:14~15)

14 요셉 자손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지금까지 우리에게 복을 주셔서 우리가 큰 무리가 되었는데, 어른께서는 왜 우리에게, 한 번만 제비를 뽑아서 한 몫만 유산으로 가지게 하십니까?"

15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당신들이 큰 무리이어서 에브라임 산간지방이 당신들에게 작다면, 거기에서 브리스 사람과 르바임 사람의 땅인 삼림지대로 올라가서 그 곳을 개간하시오."

지혜로운 답변( 17:16~18)

16 요셉 자손이 말하였다. "그 산간지방은 우리에게 넉넉하지 못하고, 그 골짜기 땅 곧 벳산과 그 변두리 마을과 이스르엘 골짜기에 사는 가나안 사람들에게는 다 철 병거가 있습니다."

17 여호수아가 다시 요셉 족속인 에브라임 지파와 서쪽 므낫세 지파에게 말하였다. "당신들은 큰 무리요, 큰 세력도 가졌으니, 한 몫만 가질 일이 아닙니다.

18 산간지방도 당신들의 것이 될 것이오. 산간지방이라 하더라도, 그 곳을 개간하여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차지하시오. 가나안 사람들이 철 병거를 가져서 강하다 하더라도, 당신들은 그들을 쫓아낼 수 있소."

            

<말씀묵상>

요셉 자손이 불평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로 이루어진 요셉 자손은 수가 많았습니다. 이는 “에브라임의 자손은 만만이요, 므낫세의 자손은 천천이다."( 33:17)라는 모세의 축복이 성취된 것으로 봅니다. 요셉 자손은 분배받은 지역에 만족하지 못하고 여호수아에게 나아가 불평합니다. 자신들이 하나님의 복을 받았기에더 많은 땅을 할당받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여호수아는 삼림을 개간해서 스스로 개척하라는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브리스족속과 르바임 족속( 2:10~11; 9:1) 땅에 올라가 삼림을 개척하라는 언급에서 가나안 족속들이 여전히 이스라엘 가운데 살고 있음을 있습니다. 하나님이 제비뽑기로 공평하게 분배해 주신 기업에 대해 불만을 품는 것은 교만입니다. 

나는 어떤 경우에 혹은 무엇 때문에 만족하지 못하고 불평하나요?

나는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할 ,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불평합니다. 주님께서 이미 가장 축복된 땅을 주셨음에도, 요셉 자손은 스스로를 ' 민족'으로 여기며 몫을 주장했습니다. 나는 내가 가진 재능이나 배경을 과대평가하여, 내가 받는 대우가 불공평하다고 느낄 불만을 터뜨립니다. 주님의 주권적인 분배와 계획을 신뢰하지 않고, 나의 욕심과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만족하지 못합니다. 나는 내가 받아야 당연한 권리라고 착각하며, 주님의 은혜를 감사함으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스스로 개척하라' 대답하시며, 그들의 불평 대신 책임을 요구하셨습니다. 나는 이제 불평 대신 주어진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믿음으로 개척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병거에 대한 요셉 자손과 여호수아의 관점은 어떻게 달랐나요?

요셉 자손은 욕심이 많고 믿음이 부족합니다. 그들은 가나안 족속이 가진 빙거를 두려워합니다. 병거는 평지에서 유용한 무기이지 산지에서는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요셉 자손이 병거를 두려워하는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20:1). 여호수아는 지혜롭게 요셉자손을 설득합니다. 먼저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의 수가 많고 능력이 있음을 인정해 줍니다. 그리고 병거를 가진 가나안 족속이 아무리 강할지라도 반드시 그들을 쫓아내고 땅을 차지하리라는 확신을 심어 줍니다. 교만으로 불평하는 이들에게 선하고 지혜로운 말로 믿음과 확신을 심어 주는 사람이 지도자입니다. 

두려워하는 지체에게 내가 믿음과 확신으로 권면할 일은 무엇인가요?

눈에 보이는 장애물보다 주님의 능력이 훨씬 크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현실적인 어려움 때문에 주저하는 사람에게 ' 없다' 부정적인 생각은 거짓임을 알려줘야 합니다. 나는 그들에게 당장의 문제가 아무리 병거처럼 강력해 보여도, 주님은 그것을 이길 힘을 이미 주셨음을 강조할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요셉 자손에게 힘을 내어 산지를 개척하라고 독려했듯이, 나는 함께 믿음으로 행동하며 어려움을 헤쳐나갈 용기를 불어넣어 주어야 합니다. 주님의 약속은 세상의 무기보다 강하므로, 절대로 뒤로 물러서지 말라고 격려해야 합니다. 주님이 주신 힘으로 두려움의 대상들을 완전히 쫓아낼 있음을 확신 있게 선포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사명을 뒤로하고, 누리고 싶은 권리에 집착하는 저의 연약함을 회개합니다. 영적 지도자와 지체들의 권고에 귀 기울이게 하시고, 교만하거나 나태해지지 않도록 저를 붙들어 주소서. 특권 의식이 아닌 공동체 의식으로 무장한 하나님의 신실한 종이 되게 하소서.

Pray

약속대로 기업을 받은 여인들(수 17:1-13)
Dec 11, 2025

므낫세 지파와슬로브핫의 딸들( 17:1~6)

1 요단 강 서쪽 땅 일부는 요셉의 맏아들인 므낫세 지파가 제비를 뽑아서 나누어 가졌다. 길르앗의 아버지 마길은 므낫세의 맏아들이며 전쟁 영웅이었으므로, 요단 강 동쪽에 있는 길르앗과 바산을 이미 자기의 몫으로 차지하였다.

2 요단 강 서쪽 땅은 므낫세의 남은 자손 가운데서 아비에셀과 헬렉과 아스리엘과 세겜과 헤벨과 스미다와 같은 이들의 가문이 차지하였다. 이들은 요셉의 아들 므낫세의 남자 자손으로서, 가문을 이룬 이들이다.

3 므낫세 자손 가운데 슬로브핫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므낫세의 아들 마길은 길르앗을 낳았고, 길르앗의 아들 헤벨은 슬로브핫을 낳았는데, 슬로브핫은 딸만 낳았으며, 아들이 없었다. 그 딸들의 이름은 말라와 노아와 호글라와 밀가와 디르사이다.

4 그들이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지도자들 앞에 나아와서 말하였다. "주님께서 모세에게, 우리 남자 친족이 유산을 받을 때에, 우리도 그 가운데 끼워 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주님의 명대로, 그들의 아버지의 남자 친족들이 유산을 받을 때에 그들을 그 가운데 끼워 주었다.

5 그래서 요단 강 동쪽의 길르앗과 바산 땅 밖에도, 므낫세에게 열 몫이 더 돌아갔다.

6 므낫세 지파의 딸들이 아들들 가운데 끼어 유산을 받았기 때문이다. 길르앗 땅은 므낫세의 남은 자손들의 몫이 되었다.

므낫세 지파의 경계( 17:7~13)

7 므낫세의 경계선은, 아셀에서부터 세겜의 동쪽에 있는 믹므닷에 이르고, 남쪽으로 가서 엔답부아 주민이 살고 있는 땅에까지 미친다.

8 답부아 주변의 땅은 므낫세의 소유이나, 경계선에 있는 답부아 성읍은 에브라임 자손의 소유이다.

9 또 그 경계선은 가나 개울로 내려간다. 그 개울 남쪽으로 성읍들이 있는데, 이것들은 므낫세의 지역 가운데 있지만, 에브라임에 딸린 것이다. 므낫세의 경계선은 그 개울의 북쪽으로부터 시작하여 지중해에 이르러 끝난다.

10 그 남쪽은 에브라임의 소유이고, 북쪽은 므낫세의 소유인데, 지중해가 그들의 서쪽 경계이다. 그 땅이 북서쪽으로는 아셀에 맞닿고, 북동쪽으로는 잇사갈에 맞닿았다.

11 벳산과 그 변두리 마을, 이블르암과 그 변두리 마을, 해안에 있는 도르의 주민과 그 변두리 마을, 엔돌의 주민과 그 변두리 마을, 다아낙 주민과 그 변두리 마을, 므깃도의 주민과 그 변두리 마을은(셋째는 나벳인데), 잇사갈과 아셀의 지역 안에 있는 므낫세의 소유이다.

12 므낫세 자손이 이 성읍들의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가나안 사람들은 그 땅에서 살기로 마음을 굳혔다.

13 이스라엘 자손이 강성해진 다음에 가나안 사람에게 노동을 시켰으나, 그들을 다 쫓아내지는 않았다.

            

<말씀묵상>

슬로브핫의 딸들의 경우, 모세 주어진 약속이 여호수아 어떻게 성취되었나요?

므낫세 지파의 정착지는 요단 동쪽과 서쪽에 나뉘어 있습니다. 므낫세의 장자 마길( 50:23) 자손을 중심으로 므낫세 지파 절반이 모세 요단 동쪽 땅을 기업으로 받았습니다. 마길 자손은 용맹스럽게 길르앗과 바산을 차지했습니다(1; 32:39~40). 요단 서쪽(가나안) 땅은 므낫세의 남은 자손이 제비 뽑습니다(2). 슬로브핫의 딸들이 제사장 엘르아살과 여호수아에게 나아와 자신들에게 기업을 것을 요청합니다(3~4). 모세 그들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아들이 없는 집에서는 딸들이 기업을 물려받을 있게 하는 조항이 상속법에 추가되었습니다(27:1~11). 모세 주어진 약속이 여호수아 성취됩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 명령을 따라 슬로브핫의 딸들에게 기업을 분배합니다. 

약속의 말씀에 근거해 내가 당당히 요청할 일은 무엇인가요?

주님이 내게 분명히 주시겠다고 하신 영적인 축복과 성취입니다. 나는 때로 내가 여자이거나 가진 것이 적다는 이유로 스스로 움츠러들어 주저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앞에서는 성별, 나이, 배경 세상적인 조건이 전혀 중요하지 않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슬로브핫 딸들의 요청처럼, 나는 주님의 말씀을 근거로 하여 확신을 가지고 담대하게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은 이미 말씀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시는 신실하신 분이기에, 나의 요청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이제 막연한 희망이 아닌, 명확한 말씀에 기초하여 나의 믿음의 유산을 간구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나의 당당한 요청을 기뻐 받으시고, 약속하신 것을 풍성하게 채워주실 것입니다. 

므낫세 지파가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나안의 중간 부분을 분배받은 므낫세 지파는 다른 지파들과 경계를 공유합니다. 북쪽은 아셀 지파, 동쪽은 잇사갈 지파, 남쪽은 에브라임 지파의 세겜 믹므닷에 이릅니다. 므낫세 지파가 정착한 성읍들이 간결하게 소개된 후에 이어지는 '그러나'(12), 땅이 므낫세 지파 소유라는 사실과 그들이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못했다는 사실을 대조합니다. 므낫세 지파 역시 에브라임 지파처럼 그들에게 강제 노역을 시키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듯합니다( 1:27~28). 이는 가나안 사람을 종으로 삼는 것이 보편화되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신앙과 일치하는 실용은 허용되지만, 신앙과 대립되는 실용주의는 경계해야 합니다. 

신앙과 실용주의가 상충할 , 나는 무엇을 선택하나요?

사람들은 대개 당장의 이익과 편안함을 주는 실용주의를 먼저 선택합니다. 말씀대로 사는 것은 손해를 감수하는 것처럼 느껴져, 자기 자신에게 불필요한 고난을 피하고 싶어 합니다. 주님은 삶의 죄악을 완전히 끊어내라고 명령하시지만, 나는 '나에게 이득이 되는 죄악' 남겨두려는 유혹을 받습니다. 에브라임과 므낫세 자손이 불완전한 순종을 것처럼, 나는 주님의 명령을 완전히 따르기보다, 적당히 타협하여 세상과 공존하려는 이기적인 마음이 있습니다. 실용주의적 선택은 결국 영적인 힘을 약화시키고, 나에게 짐이 되는 결과를 낳습니다. 이제부터 나는 단기적인 이익보다 영원한 가치를 선택하며, 말씀에 100% 순종하는 것을 최고의 실용으로 여기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가 기도하는 내용이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알고 구하는 것인지를 돌아봅니다. 저의 평안과 만족만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구하게 하소서. 일상에서 믿음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경계하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게 하소서.

Pray

말씀보다 자신들의 실리를 앞세운 지파(수 16:1-10)
Dec 10, 2025

요셉 자손의 경계( 16:1~4)

1 요셉 자손이 제비를 뽑아 나누어 받은 땅의 남쪽 경계는, 여리고의 요단 강에서부터 여리고의 샘 동편에 이르고, 여리고에서부터 베델 산간지방으로 올라가는 광야에 이른다.

2 그리고 베델에서부터 루스로 나아가서, 아렉 사람의 경계선을 지나 아다롯에 이른다.

3 서쪽으로는 야블렛 사람의 경계선으로 내려가서, 아래쪽 벳호론 경계선을 지나 게셀에 이르고, 그 끝은 지중해에 미친다.

4 요셉의 자손 곧 므낫세와 에브라임이 이 지역을 유산으로 받았다.

에브라임 지파의 경계( 16:5~10)

5 에브라임 자손에 속한 여러 가문이 받은 땅의 경계선은 다음과 같다. 그들이 받은 유산의 경계선은 동쪽으로 아다롯앗달에서 위쪽 벳호론에 이르고,

6 또 그 경계선은 서쪽으로 나아가 북쪽 믹므다에 이르고, 동쪽으로 돌아서 다아낫실로에 이르고, 그 곳을 지나 야노아 동쪽을 지난다.

7 야노아에서부터는 아다롯과 나아라로 내려가다가, 여리고에 미쳐서는 요단 강으로 나아가고,

8 또 답부아에서부터 서쪽으로 가서, 가나 개울을 따라 바다에 이르러 그 끝이 된다. 이것이 에브라임 자손의 지파에 속한 여러 가문이 받은 유산이다.

9 므낫세 자손의 유산 가운데는 에브라임 자손 몫으로 구별된 성읍들과 그 주변의 마을들도 있었다.

10 그러나 그들이 게셀에 사는 가나안 사람을 쫓아내지 않았으므로, 가나안 사람들이 오늘날까지 에브라임 지파와 함께 살며 종노릇을 하고 있다.

            

<말씀묵상>

요셉 자손이 분배받은 곳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

북쪽 지파들을 대표하는 요셉 자손이 정착한 지역이 기록됩니다. 요셉 자손은 므낫세와 에브라임 지파를 형성합니다. 영토가 시작되는 지점은 요단강과 사해가 만나는 부근으로,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에 진입한 지점(3~4) 일치합니다. 지점부터 왼쪽으로 벤엘, 벤호론, 게셀을 거쳐 지중해까지가 남쪽경계입니다. 이는 베냐민과 지파의 북쪽 경계에 해당합니다. 요셉 자손이 제비뽑기로 분배받은 곳은 풍요로운 땅입니다. 야곱이 요셉을 위해 축복한 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49:25).

 

하나님이 내게 주신 아름다운 기업에 대해 나는 어떻게 감사를 표현할 있을까요?

기업을 받은 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내게 주어진 가정, 일터, 재능은 모두 주님께서 정확한 경계를 정해주신 선물입니다. 나는 지금 나의 영역이 너무 좁다고 불평하는 대신, 안에서 주님의 뜻대로 성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감사 표현은 단순히 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신 기업을 함부로 하지 않고 깨끗하게 보존하는 행동입니다. 나는 주님 주신 시간과 물질을 낭비하지 않고, 영적인 유익을 위해 지혜롭게 사용해야 합니다. 나의 삶의 모든 영역이 주님의 뜻대로 관리되고 성장할 , 그것이 가장 확실한 감사의 표현이 됩니다. 나는 매일의 삶을 통해 주님께 받은 사랑과 축복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며 감사를 실천하겠습니다.

 

에브라임 지파가 게셀의 가나안 족속을 종으로 삼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에브라임은 요셉의 차남임에도 장남인 므낫세보다 먼저 언급됩니다. 이는 야곱의 예언과 관련 있습니다. “···그의 아우(에브라임) (므낫세)보다 자가 되고 그의 자손이 여러 민족을 이루리라”( 48:19). 에브라임 지파는 가나안의 중간지역을 분배받습니다. 세겜에서 동남쪽으로 8km 떨어진 믹므다는 에브라임의 북쪽 경계이자 므낫세의 남쪽 경계입니다. 에브라임 지파의 동쪽 경계는 믹므다에서 아래쪽으로 요단강과 평행을 이루며 내려오다가 여리고 근처에서 끝납니다. 므낫세 기업 가운데 에브라임을 위한 성읍과 마을이 있었다는 (9) 에브라임과 므낫세가 형제 관계임을 보여 줍니다. 에브라임 지파는 게셀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못합니다(10; 1:29). 가나안 주민을 쫓아내지 않고 종으로 삼은 행위는 말씀을 가볍게 여기고 자신들의 실리를 선택한 것입니다.

 

삶에서 말씀 순종보다 실리를 앞세우는 때는 언제인가요?

정직하게 살면 손해 같다는 생각이 때입니다. 주님은 가나안 족속을 완전히 멸하라고 명령하셨지만, 에브라임은 노동력이라는 당장의 이익을 선택했습니다. 나는 윤리적으로 타협하거나 약간의 거짓말을 통해 쉽게 돈을 있는 유혹 앞에서 실리를 따르려는 유혹을 느낍니다. 주님의 뜻대로 살면 불편하고 힘들지만, 세상적인 방법을 택하면 삶이 편해질 같다는 착각을 합니다. 결국 눈앞의 실리를 추구하는 것은, 영혼의 순결함과 주님과의 관계를 희생시키는 위험한 타협입니다. 나는 에브라임 자손의 실수를 거울삼아, 나의 작은 이익 때문에 주님의 명령을 어기지 않겠습니다. 이제부터는 주님의 말씀을 100% 순종하는 것이 가장 이익이자 실리임을 깨닫고 살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각 사람에게 가장 합당한 복을 주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찬양합니다. 저를 위해 교훈하신 생명의 말씀을 저버리고 사사로운 이익을 좇는 잘못을 범하지 않게 하소서. 진정한 풍요로움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옴을 기억하고 말씀에 충실한 삶을 이어 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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